포천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번창 하시기를 하시기를 지역의 예술문화를 지키고 있는 포천예총회원들과 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그동안 포천신문은 20여년의 세월동안 고통스럽던 세월을 거슬러 한계를 뚫는 노력을 거듭하여 장족의 발전과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신뢰는 독자들과 약속한데로 그동안 매 10일마다 2000년 10월 25일 이후로 한 번도 빠짐없이 발행하여 신뢰를 지키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해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새들도 비가 올 때면 비를 피하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 하나는 독수리처럼 구름을 뚫고 더 높은 창공으로 올라가는가 하면 참새처럼 처마 밑으로 들어가 숨기도 합니다. 그렇게 당장은 처마 밑이 편할지 몰라도 참새는 끝내 구름 위 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결코 체험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성년을 맞이하는 포천신문이 앞으로 지역의 정론지로서 시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기다리는 신문으로 더욱 내실을 다져서 훈훈한 미담이 샘솟는 언론으로 구름 위를 거슬러 창공을 보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의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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